[김대호의 경제읽기] 헝다 "자회사 은행지분 매각"…1.8조 자금 확보"<br /><br /><br />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전력난으로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글로벌 공급망에 악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애플과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부품사도 가동을 멈췄고 포스코·오리온 등 한국 기업들의 현지 공장도 하나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중국 전력난의 원인부터 여파는 어디까지일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영국에서는 기름과 생필품 부족 사태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제 규모 면에서 세계 5위인 영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인지 오늘 에서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먼저 이 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린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 그룹이 자산을 일부 매각해 유동성 위기를 넘기려는 모습입니다. 헝다 그룹발 파산 리스크가 진정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중국의 전력난이 심각해지며 기업들의 상품 및 부품 조달에도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. 글로벌 기업들이 받고 있는 여파는 어떤가요? 우리 기업은 타격이 없나요?<br /><br /> 중국이 세계 최대 공장지다 보니 전력난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혼란에 빠지고 물가상승도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. 갑자기 중국의 전력난이 심각해진 원인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은 줄줄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기 시작했는데요. 겨울이 다가오며 난방 수요까지 더해지면 중국의 전력난이 더 심각해지진 않을까요? 전력난이 장기화 될 경우 중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 성장에 미칠 영향은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 세계 경제규모 5위인 영국에서는 식료품과 기름 등 생필품 부족으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. 빈 물통까지 들고 나와 기름 사재기를 하거나 문을 닫는 주유소 사장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도 발생했다는데요.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?<br /><br /> 영국의 교통장관은 "상황이 안정되는 신호를 보기 시작했다"고 낙관론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연말 성수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세 달 뒤 크리스마스 만찬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던데 상황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 아울러 영국 정부가 어떤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